[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골신강림'이 새로운 변수 장성규의 등장으로 경기에 강렬한 파동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2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 9화에서는 거침없는 해설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 장성규가 안신애 프로의 용병으로 투입,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골프 실력을 공개한다.

지난 주 '호동엽(호동+동엽)' 팀은 신동엽의 부진과 강호동의 활약 속 안신애 프로의 뒤를 바짝 쫓아 맹추격에 나섰다. 이에 안신애 프로도 지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해 두 팀 사이에는 팽팽한 승부가 진행 중인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9화 예고편 영상 속에는 '골신강림'에서 대망의 첫 경기를 앞두고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장성규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 사진=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


처음으로 방송에서 자신의 골프 실력을 보여주게 된 장성규는 같은 편도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실력으로 모두에게 충격을 안긴다. 이 같은 상황에 안신애 프로가 "괜찮아요. 제가 넣을 수 있어요"라며 장성규를 위로, "역시 안신애"라는 해설위원의 말처럼 프로의 품격을 보여주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끈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에는 장성규가 '전 스태프를 놀라게 한 샷?!'이라는 자막과 동시에 예상밖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장면이 담겨 과연 장성규가 민폐가 아닌 복덩이로서 안신애 프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강호동은 "정말 깔끔합니다"라는 이수근의 말처럼 완벽한 자세와 파워풀한 스윙으로 빠르게 치고 나간다. 컨디션이 회복된 듯 보이는 신동엽 또한 강호동과 안신애 프로의 감탄을 자아내는 샷을 선보이며 승부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기대감을 더한다.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장성규의 골프 실력부터 안신애, 강호동, 신동엽 세사람의 멋진 샷을 만나볼 수 있는 '골신강림'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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