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년 다중채무자가 늘고 있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통합 채무조정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학자금 대출과 금융권 대출을 함께 보유한 ‘다중채무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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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
문 대통령은 “청년층의 재기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다중채무 연체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채무조정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학자금 대출 채무조정을 담당하는 한국장학재단과 금융권 대출 채무조정을 담당하는 신용회복위원회 간의 채무조정 협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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