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사업인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11월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시설 1만 1300여 개소 이용 아동 36만여명이 도내 수목원,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 166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이다.

   
▲ 서울대 관악수목원 호숫길/사진=미디어펜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주기적으로 돌봄시설에 숲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유아 및 초등학생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특히 아동들이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학습, 숲 해설사 활동 등의 방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돌봄시설은 11월부터 시설 인근에 있는 산림휴양시설에 숲 체험 프로그램 문의 후,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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