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 문화 분야 연구성과를 정리한 '2021년 해양문화 연구총서' 시리즈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일반 대중에게 해양 문화 분야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관련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해양문화 연구총서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4권이 발간됐다.
올해는 5·6권으로, 갯바위 어업과 어촌공동체의 변화, 갯벌 관련 어민 생활과 갯벌의 가치를 주제로 한 논문이 15편씩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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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문화 총서 '갯벌의 어민활동과 어로생활'/사진=해양수산부 제공 |
특히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갯벌 관련 어민 생활을 담은 총서 발간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해수부는 강조했다.
이철조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해양문화 연구총서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양 문화 분야의 연구성과를 집대성,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서는 국립해양박물관과 국립해양과학관, 해양 관련 유관기관, 대학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되며, 해수부 누리집에도 게재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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