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정영이 JTBC스튜디오 제작 '피타는 연애'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28일 "김정영이 '피타는 연애'에서 탈북민으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피타는 연애'(극본 권희경·박현진, 연출 박광춘)는 군 입대한 남한 월드 스타와 북한 여전사가 벌이는 덜덜하고 달달한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
살벌한 북한 여자 특전사 백영옥(남규리)과 남자 주인공인 월드 스타 로이드(김민석)가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정영은 극 중 탈북민 정금숙 역을 맡았다. 북한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온다는 평화시에서 아들 이름을 딴 백반집을 열고 오래전 탈북할 때 잃어버린 아들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인물이다. 김정영은 특유의 따뜻한 인간미로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정영은 진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깊이 있는 내공을 자랑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증명하듯 2021년에만 영화 '경아의 딸' 촬영과 KBS2 '달이 뜨는 강', tvN '민트 컨디션', KBS2 '대박부동산'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피타는 연애'는 내년 상반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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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스더블유엠피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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