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송승하가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마지막 촬영을 끝낸 아쉬움을 전했다.

송승하는 3일 소속사 스케치이앤엠을 통해 "마지막 촬영을 했는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한성미로 살면서 배운 것이 굉장히 많았다"며 "이런 역할을 처음 맡았는데 '조금 더 잘할 걸'이라는 아쉬움도 크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모든 배우분들, 감독님, 스태프 한 분 한 분 다 좋아서 촬영장 분위기가 항상 좋았다. 그래서 마지막 촬영이라는 게 더 슬프기도 했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작품이다. 벌써 보고 싶고, 그립다"고 덧붙였다.

송승하는 극 중 한주그룹 막내딸 한성미 역을 맡아 강미나(이하늬)의 작은 시누이로서 한주가(家) 시월드의 주요한 한 축을 담당했다.


   
▲ 사진=스케치이앤엠

 
한편 '원 더 우먼' 15회는 오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