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웨이브는 애플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4일부터 애플TV 4K·애플TV 앱에서 자사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고 3일 밝혔다.

   
▲ 오는 4일부터 애플TV에서 웨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사진=웨이브 제공

이에 따라 애플TV 4K에서 웨이브 앱을 설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웨이브 이용권 보유자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하며, 미보유자는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 애플TV 4K를 통해 웨이브 고객은 웨이브의 콘텐츠를 고품질 음향과 해상도로 시청할 수 있다.

애플TV 4K는 다른 애플 기기 및 서비스와 연동되며, 돌비 비전과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또한 애플TV 앱과 함께, 웨이브 고객은 웨이브의 콘텐츠를 쉽게 탐색하거나 시청할 수 있으며, 보던 프로그램 및 영화에 다시 접속해 이어 시청할 수 있다.

애플TV 앱 내 지금보기 섹션에 선보이는 재생대기 목록을 통해, 이용자는 기기간 동기화를 기반으로 선호하는 프로그램과 영화를 하나의 통합된 시청 목록에서 찾을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의 선호 시청 패턴을 포괄적이고 안전하게 파악해 전문적으로 큐레이션된 컬렉션을 제공하게 된다. 고객은 또한 전용 탭을 통해 구매 또는 대여 가능한 영화를 탐색할 수 있으며, 애플에서 구입한 영화를 최근 구입 항목, 다운로드, 장르 등 다양한 항목별로 분류된 보관함 탭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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