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인원 20명, 교육 인원 50명까지 확대…조정안 8일부터 시행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전자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사내 방역지침을 완화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 공지를 통해 회의 참석 인원은 20명, 교육 참석 인원은 50명까지 확대했다.

   
▲ /사진=연합뉴스

행사는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해 99명까지 가능하다. 이전까지 금지했던 사내 회식도 정부 기준에 따라 10명까지 허용된다.

사내 복지 시설도 다시 운영된다. 피트니스 센터는 기존의 정원 대비 30% 수준에서 운영하고, 야외 휴게공간·실외 체육시설 등 기타 편의시설도 오픈한다. 그러나 사내 복지·편의시설에서 취식은 금하고 거리두기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했다.

회사 방문객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이 확인되면 출입할 수 있다. 이번 조정안은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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