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NIK가 데뷔 활동을 마무리한다.
한일 합작 11인조 보이그룹 NIK(니크)는 5일 오후 방송된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을 끝으로 데뷔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9월 정식 데뷔한 NIK는 'Santa Monica'로 트렌디하고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리더 건민은 "NIK 멤버로서 드디어 데뷔를 한 게 저번 주 같은데 벌써 활동 마무리라니 아쉽다. 매 무대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 전원이 열심히 달려와서 뿌듯하다. 아쉬웠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해 보고 다음 활동 때 더욱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히나타는 "데뷔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처음 하게 됐다. 저 자신도 앞으로의 목표나 배워야 할 점이 명확해진 것 같다. 멋진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고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11명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IK는 지난해 한-일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G-EGG'를 통해 결성된 11인조 한일 합작 보이그룹. 건민, 현수, 류타, 박하, 후미야, 고건, 윤솔, 타이치, 히나타, 료, 태훈 등 11명의 멤버로 구성, 언어와 국경을 넘는 완벽한 팀워크로 한국과 일본 양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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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Vent/ARGS |
NIK는 오는 12월부터 일본 현지에서 앨범 발매 및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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