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파주 숙소와 포천 관광지 이용권을 20∼30%가량 할인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9일 오후 7시, '경기도 가을여행 라이브 쇼핑 기획전'을 네이버 쇼핑 라이브로 진행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파주 출판도시 숙소 '라이브 스테이 지지향' 1박권(조식 2인 포함) 3매(29만 7000원)를 23% 할인된 23만원에 판매한다.

또 포천 '아트밸리' 어린이 입장권(1500원)은 33% 할인된 1000원에, '어메이징파크' 입장권(9500원)은 21% 할인된 7500원에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

쇼핑 라이브에서는 집 없이 사는 여행 크리에이터인 '잼쏭부부'가 파주 지지향, 포천아트밸리, 어메이징 파크를 직접 홍보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내 숙소와 여행지를 선정해 기획전을 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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