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군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가수 박군은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사랑의 자선기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박군은 올해 '그린콘서트'에 출연, 재능기부 형태로 불우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공연이 취소되자 출연자들의 뜻을 모아 자선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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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탈셋 |
자선기금 기부 전환 취지에 동감하여 기부식에 참여한 박군은 "뜻깊은 기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많은 분들께서 주신 사랑을 기부를 통해 사회에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원밸리 자선 콘서트 '그린콘서트'는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 골프장 콘서트로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해 온 가족이 잔디에서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자선 바자회 등 기부 행사 및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를 진행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박군은 오는 28일 새 싱글 앨범 '유턴하지마'로 컴백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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