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 9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의 세션을 구성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세션별 제안서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해양폐기물을 줄이고 관리하기 위한 모니터링, 연구개발, 민간 협업, 교육, 정책 등의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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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누리집 갈무리/사진=해양수산부 제공 |
해수부는 총 13개 주제별 세션을 구성하기 위해, 이 콘퍼런스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연구자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내년 2월 중 세션 구성을 확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컨퍼런스 주최 기관인 미국 해양대기청이 우리나라에 개최를 제안, 처음으로 미국 외 나라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2년 9월 19일∼23일 해수부와 유엔환경계획(UNEP) 공동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각국 정부 기관과 비정부기구, 국제기구,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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