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2년을 여는 강렬한 범죄영화 '경관의 피'가 1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 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작품.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의 폭발적인 열연과 '독전', '내부자들', '신세계' 등을 뛰어넘는 강렬한 범죄드라마를 예고한다.


   
▲ 사진=영화 '경관의 피' 1차 포스터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믿고 보는 범죄드라마의 흥행 히어로 조진웅, 그리고 '기생충' 이후 최초로 스크린 컴백하는 최우식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조진웅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범죄자 검거를 최우선으로 삼고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불법도 개의치 않는다는 광역수사대 반장 박강윤 역을 맡았다. 최우식이 맡은 원칙주의자 경찰 최민재는 경찰이었던 아버지에 관한 비밀문서를 받는 조건으로 박강윤의 비리를 파헤치는 임무를 받고, 언더커버 경찰로서 그와 한 팀이 된다. 

두 인물의 각기 다른 매력이 눈을 사로잡는 가운데 '경계에 선 두 경찰 누구를 믿을 것인가'라는 카피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박강윤과 최민재가 의심과 믿음을 오가며 보여줄 색다른 케미스트리와 긴장감을 기대케 한다.


   
▲ 사진=영화 '경관의 피' 1차 포스터


조진웅과 최우식의 열연과 더불어 최민재에게 아버지에 관한 비밀문서를 빌미로 언더커버 경찰의 임무를 쥐어 주는 감찰계장 황인호 역에는 대세 배우로 각광받는 박희순, 접근 불가능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에는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권율, 경찰과의 거래로 생존해온 범죄자 차동철 역에는 떠오르는 흥행 보증수표 박명훈까지 든든한 캐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매력적인 이들의 조합은 영화 '경관의 피'를 스크린에서 꼭 봐야 할 이유를 제공한다.

'경관의 피'는 2022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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