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기 가을여행을 즐기기 좋은 어촌체험휴양마을로 경남 거제 '다대마을', 경남 고성 '동화마을', 전남 여수 '낭만낭도마을',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등 4곳을 추천했다.

18일 해수부에 따르면, 다대마을에서는 여유롭게 산책로를 거닐며 바다의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갯벌 체험과 조개껍데기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 해양수산부 청사/사진=미디어펜


동화마을에서는 조선 시대 수군의 옛 성터 '소을비포진성'에서 탁 트인 바다와 마을 전경을 내려다보고, 바지락 캐기 체험도 가능하다.

낭만낭도마을은 해수욕장 앞에서 노을을 감상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이 있고, 마을 곳곳에는 벽화와 미술 작품이 있어 섬마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돌머리마을은 카라반 시설이 있는 오토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인근 '함평엑스포공원'에서는 다양한 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이달 21일까지 열린다.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정보는 한국어촌어항공단 바다여행 누리집과 '바다여행 TV'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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