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민 배우' 황정민이 2018년 10년 만의 무대 복귀작으로 선택해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연극 '리차드3세'가 4년 만에 돌아온다.

2018년 초연 당시 피의 군주로 군림한 악인임에도 불구하고 황정민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연민을 불러 일으키고, '희대의 악인을 사랑하게 만들었다'는 언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무대는 배우의 예술임을 '리차드3세'를 통해 증명하고, "역시 황정민"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예매 전쟁을 일으켰던 바로 그 무대가 2022년 다시 한 번 펼쳐진다.

황정민은 배우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굴곡진 인생과 사이코틱한 캐릭터, 콤플렉스에서 비롯된 욕망의 폭주를 펼치는 희대의 악인 리차드3세로 분한다.

'리차드3세'는 2022년 1월 11일부터 2월 1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 연극 '리차드3세' 티저 포스터. /사진=(주)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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