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21일 0시 기준 79%에 근접하고 있으며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0%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전날 3만8846명 늘어 총 4049만3353명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8.9%이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0.9%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2165만5471명, 아스트라제네카(AZ) 1102만645명(AZ-화이자 교차접종 176만5154명 포함), 모더나 632만854명(모더나-화이자 교차접종 1만1328명 포함), 얀센 149만6383명 등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자는 전날 2만6988명이 증가했다.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4223만7120명으로 전체 인구의 82.3% 수준이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2%다.
기본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인원은 전날 4만1526명 증가해 누적 180만7553명이 됐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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