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구해줘! 홈즈' 의뢰인이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덕팀의 '진관이 명관 아파트'를 선택해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5%(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2.6%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만에 재결합하는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 남매는 10여 년 전 직장 때문에 서울로 상경했으며, 어머니 홀로 지방에서 생활해 오셨다고 밝혔다. 최근 어머니의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서울로 모시기로 결심, 수유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서울 북부지역의 보금자리를 바랐다.

복팀에서는 가수 서인영과 장동민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강북구 수유동의 '숲퍼스타 하우스'였다. 의뢰인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4층짜리 숲세권 매물이었다. 거실과 통하는 실내 발코니는 기본, 북한산을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는 야외 베란다까지 있었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두 번째 매물은 성북구 돈암동의 '핑데렐라 아파트'였다. 지하철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로 올 리모델링을 마쳐 흠잡을 데가 없었다. 집 안 전체를 화이트에 핑크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핑크빛 타일과 골드 포인트를 준 욕실은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매물은 성북구 정릉동의 '정릉 4(포)레스트 아파트'였다. 2015년 준공된 아파트로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1층 매물이었다. 1층이지만 4베이 구조의 모든 창문들이 나무와 숲에 가려 프라이빗하게 지낼 수 있었다.

덕팀에서는 가수 권진아와 정승환 그리고 김숙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종로구 평창동의 '평창이 밝았느냐'였다. 평창동의 아파트 매물로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거실의 통창으로 북한산과 북악산이 보이는 더블 산세권 매물로 집안 구석구석 채광이 가득했다.

두 번째 매물은 은평구 진관동의 '진관이 명관 아파트'였다.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아파트 탑층 매물이었다. 널찍한 거실 밖으로 나가면 활용도 높은 발코니가 있었으며, 이말산과 북한산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 안방 크기의 방과 발코니가 각각 3개씩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복팀은 '핑데렐라 아파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평창이 밝았느냐'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덕팀의 '진관이 명관 아파트'를 선택했다. 이유로는 "싱그러운 산 뷰와 넓은 발코니 그리고 호불호 없는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양 팀은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파도파도 '홈서핑'에서는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 아파트'를 파보았다. 전문가도 인정한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의 끝판왕으로 화이트 타일과 빈티지 조명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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