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12월의 차'에 제네시스 GV60를 선정했다.
6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달 출시된 '12월의 차' 후보 BMW 뉴 X3, BMW iX, 제네시스 GV60가 올라 경쟁 끝에 제네시스 GV60가 40점(50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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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첫 E-GMP 적용 전기차 GV60. /사진=미디어펜 |
이달의 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파워트레인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로 구성된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의 1, 2차 평가중 1차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 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제네시스 GV60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8.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8.3점을 획득했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제네시스 GV60는 역동적인 우아함을 구현한 디자인과 스포츠카 못지않은 파워풀한 주행성능이 돋보이며,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451㎞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첫 번째 제네시스 전기차인 GV60는 승객과 교감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대거 탑재된 것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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