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후 강원 강릉시의 한 민박집에서 불이 났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 48분께 안현동 한 민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한창이다. 

불이 난 곳은 바닷가와 인접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들은 길이 15ｍ 호스 6개를 연결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헬기도 띄워 물을 뿌리고 있으나 아직 큰 불길을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