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현장인력을 위한 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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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 본사 전경./사진=김상문 기자 |
우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아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투(Two)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 투(Two)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함께 소상공인 운영 식당에서 반조리 밀키트, 빵 등을 일괄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전달하는 국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8월 서울 영등포, 10월 청주 지역 지원에 이어 이번 3차 지원은 경기도 수원 및 의정부 지역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에서 5억 원 상당의 쌀, 부식류, 방한용품 등을 구매하고, 구매한 물품은 투(Two)게더 선물상자에 포장해 취약계층 아동가정 약 1600여 가구에 안전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은행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업무 과중에 시달리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지원 물품을 보내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절기 추위를 이기기 위한 핫팩과 구강청결제로 구성된 지원 물품은 전국 약 400여 개의 선별진료소에 배송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분을 응원하고, 추운 날씨에 선별진료소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연말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는 나눔활동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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