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 씨는 새해 첫날인 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혜경 씨는 이날 오후 3시 40분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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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 /사진=민주당 선대위 제공 |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헌화·분향하고 묵념한 김 씨는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의지를 이어받아 사람 사는 세상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묘역 참배를 마친 김 씨는 이후 30여 분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김 씨는 예방 후 권 여사와의 새해 인사와 관련해 "격려 말씀도 해주셔서 큰 힘을 얻고 간다"며 "여사님께서 제가 활동하는 걸 보셨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소외된 곳, 코로나로 힘든 곳에 찾아가 격려하는 모습을 더 챙겨보라고 말씀 주셨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