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들의 명복 밀며 유가족에 깊은 위로”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6일 평택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실종됐던 소방관들의 순직 소식을 듣고 “가슴이 메인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이다 순직하신 소방관 세 분의 소식에 가슴이 메인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8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공사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됐다. 이날 낮 12시 22분쯤 2층에서 쓰려져 있던 소방관 2명을 대원 수택팀이 찾아냈으며, 이들은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다른 한명도 12시 41분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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