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자당 이재명 대선후보 및 윤석열 대선후보 간의 TV 토론회 내역을 논의할 실무협상을 13일 시작한다.
민주당 선대위는 12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박주민 단장(민주당)과 성일종 의원(국민의힘)은 오늘 회동에서 다음과 같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을 맡고 있다.
선대위는 이날 입장문에서 "양당이 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며 "3 대 3 실무 협상단을 만들어 내일(13일) 15시에 만나 추후 일정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주간 양측이 TV토론회 여부를 놓고 기싸움을 펼친 가운데, 앞으로 어떤 방식과 일정으로 토론회가 잡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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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및 증시대동제에 참석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