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오늘(22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을 앞두고 꽃신부-꽃신랑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웨딩 화보 속 박신혜와 최태준은 순백색 웨딩드레스와 검정색 턱시도를 차려입은 채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며 밝게 미소짓고 있다. 화보만 봐도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애정과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뚝뚝 묻어난다.

박신혜-최태준 커플은 이날 서울 강동구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만났고,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한 후 공개연애를 해오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박신혜는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사실도 알렸다. 

   
▲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03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꽃'에 출연하며 데뷔한 박신혜는 '천국의 계단',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지프스' 등 드라마와 '7번방의 선물', '상의원', '침묵', '#살아있다', '콜' 등 영화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데뷔한 후 '빠담빠담', '대풍수', '못난이 주의보', '엄마의 정원', '냄새를 보는 소녀', '부탁해요, 엄마',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등 드라마와 '페이스메이커', '커터', '양자물리학' 등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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