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9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 심사전략을 논의한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추경 편성 당시 제외됐던 220만 자영업자, 특히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문화예술인 등 법적으로 소상인에 포함되지 않는 이들까지 지원하자는 입장이다.
이재명 대선 후보도 추경 규모를 정부안의 2∼3배로 증액하자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전날 오후 대한의사협회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가 당선되면 추경이 여의치 않을 경우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해서라도 국민께 약속한 50조원 이상의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