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해병대독도사랑전우회가 21일 여의도 대하빌딩 10층에서 현 정권을 비판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김종국 회장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은 결국 변화가 아닌 파괴였다”며 “북한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북핵 대응 체제 파괴를 단행했지만 여전히 북한은 도발을 일삼으며 한국에 대한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며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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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해병대독도사랑전우회가 21일 여의도 대하빌딩 10층에서 현 정권을 비판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대한민국해병대독도사랑 전우회 제공 |
그는 “현 정권은 이념적 편향과 지나친 사대주의로 중국에 대한 짝사랑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 결과가 올림픽 개막식 사건 등과 같은 동북공정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러한 굴종 정책이 지속되면 결국 나라는 지속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 “방역 정책, 경제, 부동산 등의 정책 실패로 인해 나라 안에서도 아비규환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반드시 윤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중국에 대한 3불 약속을 철폐하는 등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해병해 독도 사랑 전우회 회원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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