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털 수요·젊은 고객층 늘며 판매량 증가
[미디어펜=김견희 기자]SK매직은 안마의자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SK매직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 연출 이미지./사진=SK매직 제공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렌탈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와 젊은층의 수요가 늘어난 점이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매직의 지난해 안마의자 전체 판매량 중 렌탈 판매의 비중은 전년 보다 10% 이상 상승한 88%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69개월 장기 렌탈 서비스를 도입 이후 렌탈 판매량은 전월 보다 20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주요 구매층은 30대(38.2%)로 지금까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40대(35.8%)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0대(7.5%) 구매도 전년 보다 2배 이상 증가할 만큼 젊은 층의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품질과 서비스 개선으로 동급 기준 최고 사양의 제품을 장기 렌탈 서비스로 선보임으로써 판매량과 고객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마의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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