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정부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규탄하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발표했다.

외교부는 "우리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은 유엔헌장의 원칙을 위배하는 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고한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무력 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또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전과 독립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우리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