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외교부가 25일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벨라루스 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대해 ‘출국 권고’인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우리국민 안전대책 일환으로 벨라루스 내 우크라이나와의 접경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 권고)를 25일부로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여행경보단계조정전후-벨라루스(접경지역)./사진=외교부

현재 벨라루스 전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 중이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여행경보 3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은 브레스트, 고멜이다. 

외교부는 “동 지역 내 체류 중인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경우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주시고, 여행 예정자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