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IRBM 발사한지 28일만...올해 8번째 무력시위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합동참모본부는 27일 "북한이 순안 일대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 당국은 사거리를 비롯해 고도, 속도 등 세부 제원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북한 노동신문은 31일 전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지대지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날 보도에서 '화성-12형'의 발사 장면과 이 미사일이 상공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까지 공개했다. 2022.1.31./사진=뉴스1

북한의 이날 발사는 지난달인 1월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발사한지 28일 만이다. 또 올해 들어 8번째 무력시위이다.

군 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탐지된 경우 신속하게 언론에 공지해온 것을 감안할 때 북한의 이번 발사체는 탄도미사일로 관측된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