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4일 오는 5월 출범하는 새 정부 첫 국무총리와 관련해 '김부겸 현 국무총리의 유임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긋고 나섰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은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부겸 총리는 덕망 있고 존경하는 분"이라며 "그러나 총리 유임 관련해 논의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기자들로부터 '(김부겸 총리가) 총리 후보군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 대변인은 "새 총리는 저희가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춰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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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미디어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