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사회적 책임 이행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리더십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여의도 본사에서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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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증서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현·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사진=KB증권 제공 |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해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는 지속가능 발전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국제협약이다. 정부, 기업, 시민사회 및 단체 등 전 세계 약 1만9000여 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가입 기업은 4대 분야(인권·노동·환경·반부패)에 대한 10대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COP)를 매년 제출해야 한다.
KB증권은 UNGC의 핵심가치인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경영활동에 내재화,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UNGC 가입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범 국가적 차원의 과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을 것"이라며 "리딩금융그룹인 KB금융의 핵심 계열사로서, 글로벌 이니셔티브 이행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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