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홍지윤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홍지윤이 선한스타 2월 선한스타 가수에 등극하며 획득한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쉼터지원사업을 위해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해 그동안 홍지윤의 이름으로 기부된 상금은 총 290만원에 이르렀으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2월의 선한스타로 선정된 가수 홍지윤은 한 달간 지하철 광고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홍지윤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쉼터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사진=홍지윤 SNS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환아들의 경우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수일 동안 집중치료를 받는 경우 숙식이나 거처의 마련을 위해 큰 어려움을 겪는데,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는 환아와 가정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쉼터를 운영하며 여러 가지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홍지윤은 '화요일은 밤이 좋아', '호적메이트'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으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