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 소속 권재준 경위가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172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서 7년째 근무하고 있는 권재준 경위는 전복사고나 침몰사고, 화재사고 등 해양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구조 상황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누군가를 돕는 것에 사명감을 갖고 있는 그는 근무 시간 외에도 여러 선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백혈병 환자가 치료받는데 많은 양의 수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권재준 경위는 지난 25년간 헌혈봉사를 이어왔으며, 백혈병 환아를 위해 24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 2020년 해양경찰청 '빛과 소금' 선정, 2021년 'LG의인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소외된 아동을 위한 정기후원에도 힘쓰는 그는 "힘든 상황에도 꿋꿋이 이겨내는 아이들을 돕고 싶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주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둔 권재준 경위는 "멀지 않은 곳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조금만 관심을 갖고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독려의 한마디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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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 소속 권재준 경위가 172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사용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권재준 경위의 멋진 만남은 오늘(19일) 오후 8시 4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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