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가 4월에 새롭게 선보이는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과 금토드라마 '내일'을 미리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방송 'MBC 드라마 프리미어'를 오늘(26일) 밤 9시 50분에 선보인다.
오는 4월 23일 첫 방송되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 냉철한 마술사로 분한 박해진과 모범 경찰 역할의 진기주를 비롯해 코믹 연기의 대가 정준호, 베테랑 배우 정석용과 고규필, 트로트 스타에서 연기자로 첫 도전한 김희재 등 예측불허 캐릭터들이 개성만점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되는 'MBC 드라마 프리미어'는 지난 2월 공개된 '지금부터, 쇼타임!'과 '내일'의 5분 하이라이트보다 크게 늘어난 각각 20분 분량으로 두 드라마의 '미리 보기'가 준비돼 대박 드라마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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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드라마 프리미어 |
'지금부터, 쇼타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오늘 밤 'MBC 드라마 프리미어'에서는 박해진이 연기하는 대한민국 최고 마술사 차차웅이 어떻게 귀신을 부리게 됐는지와, 귀신들이 일하는 회사 '매직 팩토리'의 숨겨진 사연들이 살짝 공개된다. 그리고 진기주가 맡은 열혈 순경 고슬해가 어떻게 매직 팩토리 멤버들과 엮여서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인간과 귀신의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됐는지 배경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또 정준호가 맡은 최검 장군의 카리스마와 포복절도 코믹이 공존하는 연기도 공개된다. 이 드라마로 가수에서 배우로 영역을 넓히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희재가 맡은 막내 순경 이용렬의 신선하고 풋풋한 연기도 맛보기로 만날 수 있다.
MBC 드라마스튜디오 관계자는 "작품 초반부 하이라이트와 더불어 본 방송을 더 재밌게 즐기도록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배경까지, 다양한 볼거리들을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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