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2021년도 배당금 16억원 전액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기부했다.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3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박 회장이 2010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해 12년간 누적 기부액이 282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쾌척된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사회복지 사업 등에 사용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07년부터 대학생 6017명의 해외 체재비와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금융·진로 교육 등 각종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인재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는 36만739명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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