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인배우 김태영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원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원엔터는 1일 “’좋좋소’ 시리즈에서 이미나 대리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펼친 김태영과 함께 하게 됐다"며 "배우로서 무한 가능성과 연기 열정이 가득한 만큼 그가 가진 역량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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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김태영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사진=와이원엔터 제공 |
김태영은 다수 단편영화 주연을 시작으로 영화 ‘박화영’, ‘군함도’, JTBC 드라마 ‘로스쿨’ 등 다양한 매체 작품으로 눈도장을 찍은 신인 배우다. 특히 ‘좋좋소(좋소 좋소 좋소기업)’ 속 이미나 역을 맡아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캐릭터를 완성,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좋좋소’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현실을 코믹한 상황 설정과 디테일한 현실 고증으로 녹여내 많은 직장인들과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태영이 열연한 이미나 역은 회사에 있을 때 영혼 없는 말투에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시킨 일은 무난히 해내는 ‘직장에 꼭 있을법한 현실 캐릭터’다.
‘좋좋소’는 누적 조회 수 5300만이란 기염을 토하며 숏폼 웹 드라마로 출발해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WATCHA)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혔다. 현재 시즌 5가 방영 중이다. 오는 4월 개최되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성령, 박효주, 도지한, 김선화, 전혜원, 김은우, 김준경, 신수오, 서이라, 곽희주, 박창훈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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