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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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흥국생명 |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공동생활 가정이다. 흥국생명은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온라인 교육 지원은 그룹홈 청소년의 학력격차 해소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서울시 그룹홈의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을 통해 진행되며 △어학 △데이터‧개발(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AI 등) △비즈니스(문서작성, 스피치 등) △영상‧디자인 △취미(사진, 운동, 음악 등)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 기간 동안 횟수와 종류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원하는 교육을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자기계발 및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이번 활동이 그룹홈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자립교육,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통해 그룹홈 아이들의 사회적인 독립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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