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김원성 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SNS 미디어 총괄본부 청년정책본부장이 7일 오는 6월 지방선거 국민의힘 소속 영도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선동에서 태어나 대평·남중·남고를 거치며 늘 태평양을 바라보며 꿈을 키웠던 젊은 청년이 고향 부산 영도에서 많은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인의 기본 자질이 창조적 추진력이라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행정으로 규제를 없애고 외부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영도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이념을 넘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일자리가 최고 복지다. 질높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대기업 전략을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영도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기업의 투자와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태종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실사대비 TF구성 ▲낙후된 교통 개선 ▲도시철도 추진 ▲재개발 사업 추진 ▲영도할매재단 설립 등을 약속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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