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경민이 드라마 '내일'에서 배우 김희선, 로운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컴퍼니합은 8일 "김경민이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 연출 김태윤 성치욱)에서 준웅(로운 분)의 절친 남궁재수(류성록 분)의 아버지 남궁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 8일 김경민이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 출연 소식을 알렸다. /사진=컴퍼니합 제공


‘내일’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지난 2일 방송된 '내일' 3회 예고에서 준웅과 남궁재수의 극적 관계가 예고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경민이 극 중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를 모은다. 
 
김경민은 “’내일’이라는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김희선, 로운과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것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민은 웹드라마 '좋좋소', SBS '펜트하우스3',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등에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다.

'내일'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