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제8회 6.1지방선거와 관련 청년 공관위 산하 '후보자 검증지원 특별위원회'와 '후보자 토론지원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후보자 검증지원 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지방선거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자들의 정체성과 도덕성, 당 기여도, 전문성 등을 심층 검증하는 기구로 현역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도 예외 없이 검증될 예정이다.
후보자 검증 특위는 특위위원장에 권영문 前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위원은 이노겸 부산경상대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 이성호 부산행복연구원 부원장, 박상철 시당 부위원장단 협의회 회장, 김재열 前 부산시당 청년부장, 박정석 前 부산시경 정보관으로 구성됐다.
|
|
|
▲ 국민의힘 부산시당 로고.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
후보자 토론지원 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정책능력을 평가하는 토론회 또는 정견발표내용을 점검하는 기구로 부산시당 공약단과 겸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위위원장에 남덕현 부산대 중문과 교수, 위원은 이우석 영산대 명예교수, 하상안 前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정성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자문위원, 이양기 부산대 무역학과 교수, 김규정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로 구성됐다.
백종헌 시당위원장은 "예비후보자의 결격사유 여부에 대한 원칙 있는 평가와 검증해 이를 바탕으로 한 공정한 시스템 공천의 결과는 부산 시민들의 마음"이라며 "청년 공관위 산하 검증지원특위와 토론지원특위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첫 단추라는 것을 명심하고 공정과 상식을 통해 반드시 이기는 공천을 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