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5월 9일 임기 마지막 날 업무를 모두 마친 뒤 김정숙 여사와 함께 당일 청와대를 떠난다.
문 대통령 부부는 다음날인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5월 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5월 10일 취임식에 참석하고,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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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사진=청와대 |
또한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와 함께 걸릴 문 대통령의 초상화는 3일 개최되는 국무회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상화는 지방에서 활동하는 청년화가가 그려 선물로 보낸 것으로, 이를 공식 초상화로 하는 게 의미 있다고 판단해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 부부는 이달 25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60세 이상 국민들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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