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만 5242명…경기 2만 4589명, 서울 1만 6040명, 인천 4613명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 오후 6시 현재 9만명대를 기록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 오후 6시 현재 9만명대를 기록했다./사진=미디어펜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치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 3055명이다. 전날 오후 6시 집계치인 9만 7609명보다 4554명 적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1주 전인 지난 12일 15만 3790명, 2주 전 21만 8871명에 견줘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다. 화요일 오후 6시 집계치가 1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15일 7만 1915명 이후 9주만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다음날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 5242명(48.6%), 비수도권에서 4만 7813명(51.4%)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 4589명, 서울 1만 6040명, 경북 6321명, 경남 5141명, 충남 5086명, 전북 4836명, 전남 4662명, 인천 4613명, 대구 4256명, 광주 3978명, 강원 3268명, 대전 2503명, 울산 2502명, 부산 2350명, 충북 1572명, 제주 1135명, 세종 20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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