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 내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노동자들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 유입 촉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경기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것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단 내 중소기업의 만 15~24세 청년에게 버스, 지하철, 시외·고속버스, 택시, 주유 및 전기자동차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월 5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 올해 국비와 도비 총 265억원을 투입, 경기도 내 104개 산단을 대상으로 추진중으로, 현재까지 전체 예산의 24.6%인 65억원이 집행됐다.

경기도는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노동자는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에 접속,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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