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JT저축은행이 지역 내 생계형 예술 문화 종사자 지원과 예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아트셰어링(Art shar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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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저축은행 |
JT저축은행의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산업 종사자를 지원하고 고객 및 임직원들에게 문화예술 작품의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해온 예술문화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은 그동안 JT저축은행의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성남문화재단 ‘성남미술은행(SNAB, Seongnam Art Bank)’ 작품을 대여해 전시해왔다. 올해부터는 성남 지역을 넘어 경기도 소재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가 소장하고 있는 경기 지역 내 신인 및 기성 작가들의 작품을 고객과 내부 임직원 모두가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제3회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은 5월부터 영업점 및 본사 사무실 내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영업점에는 왕열 화가의 한국화 ‘신 무릉도원-동행’과 정시영 화가의 서양화 ‘자작나무-백색의 영혼’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박진영 작가의 한국화 ‘big lake 01’, 이나영 작가의 한국화 ‘아니시타’, 김진곤 작가의 서양화 ‘자연풍경’ 등 다수의 작품이 전시된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정서 함양 지원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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