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부산 송도 암남동지역주택조합이 시공예정사 삼정건설과 함께 '송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부산광역시 서구 일대에 공급하는 송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삼정건설(주)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며, 총 427가구 규모로 최고 29층, 6개동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82가구, 84㎡ 14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는 지난 1월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2차 변경(안)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획에는 송도해수욕장과 C-Bay~Park선(용두산공원, 광복동, 부평동 구간을 순환하는 노선)을 연결하고, 사하구 장림역과 자갈치역을 잇는 신규 트램 노선인 ‘송도선’을 구축하는 등 부산 내에 신설 도시철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합원 가입 자격으로는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만 20세 이상인 자, 부산·울산·경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자, 무주택 세대주 또는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