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시장 전망·활성화 방안 논의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2일 캠코양재타워 17층 대회의실에서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매 관련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사항 및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공매제도 규제 혁신, 건전한 공매 플랫폼 구축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자산관리공사 로고. /사진=캠코


김태룡 캠코 조세채권관리처장이 ‘공매대행수수료 체계 개선’과 ‘공매시장 활성화 방안’을, 정남기 동아대학교 교수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공매시장 전망 및 대응방안’을 발제한다.

주제별 토론에는 조주현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김영곤 강남대학교 교수, 서재호 부경대학교 교수, 성시경 단국대학교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캠코의 공매 업무에 촘촘히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1984년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압류재산 공매를 의뢰받아 온비드를 통해 공매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매각을 통해 최근 5년간 약 2조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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