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통합 신용정보집중기관 출범을 위한 추진기구가 구성됐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등 관계기관들이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오는 20163월까지 통합 신용정보집중기관을 출범하기 위한 통합추진기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통합추진위원회는 법률, IT, 경영 등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되며 통합추진위원회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협회 직원 등으로 통합사무국도 별도로 구성된다.
 
금융위는 "통합추진위원회는 이달말까지 1차 회의를 개최해 통합 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 관련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통합방식, 집중대상 신용정보 점검, 집중기관 역할정립 방안 등 통합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