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수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3만1352명)보다 3222명 줄어든 2만813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788만984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5896명)보다 7766명, 2주 전인 지난 5일(4만2288명)보다 1만4158명 감소한 수치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 발생 2만8115명, 해외 유입 1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313명)보다 39명 줄어든 274명으로 파악됐다. 위중증 환자가 3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13일(288명) 이후 95일 만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0명으로 직전일(31명)보다 9명 많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20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42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