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미디어펜=김태우 기자]개막전에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원투 피니시로 마무리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의 2라운드 경기에 볼거리가 늘었다.
슈퍼레이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되는 2라운드를 특별하게 운영한다. 슈퍼6000 결승 주행거리를 150km로 늘이고, 기존에 없던 피트스톱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타이어 교체, 연료보충을 위한 피트스톱은 관중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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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기자 |
이 밖에도 2라운드에는 브랜뉴 레이싱 이효준이 슈퍼6000 라인업에 가세하면서 개막전 엔트리보다 1명이 늘어났다.
이효준의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대회 출전 기록은 23전.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GT-300 1라운드에서 데뷔한 이효준은 이후 전남GT, 슈퍼챌린지, 슈퍼레이스 GT1에 참가하며 경험을 쌓았다.
10개 팀으로 늘어난 슈퍼레이스 슈퍼6000 2라운드에서는 한층 뜨거운 접전이 예상된다. 올해 두 번째 오피셜 테스트를 마친 각 팀 드라이버들이 새로운 필승전략을 들고 나올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6000 팀 포인트 드라이버는 아트라스비엑스 조항우/최명길, 서한GP 장현진/김중군, 엑스타 레이싱 이정우/이창욱으로 정해졌다. 아트라스비엑스는 핸디캡웨이트 80kg을 이수해야하는 김종겸을, 엑스타 레이싱은 개막전 3위 이찬준을 팀 포인트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밖에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정의철, 김재현 듀오를 내세워 포디엄을 두드리고, CJ로지스틱스 레이싱(정연일, 문성학), 엔페라 레이싱(황진우, 황도윤), 준피티드 레이싱(박정준, 오한솔), L&K 모터스(서주원, 이은정), 소닉모터스포츠(양태근)가 KIC 2라운드에서 다시 만나 격돌을 펼친다.
국내 타이어 메이커 3사의 맞대결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개막전 결과는 63점을 획득한 한국타이어의 완승. 금호타이어(35점)와 넥센타이어(6점)는 1랩 5.615km KIC 풀코스에서 고득점 작전을 전개할 전망이다.
넥센타이어는 엔페라 레이싱 황진우와 황도윤, 그리고 서한GP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을 타이어 챔피언십 포인트 드라이버로 선정했다.
금호타이어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정연일, 엑스타 레이싱 이정우, 이찬준, 이창욱, L&K 모터스 서주원으로 맞서고, 한국타이어는 개막전과 같이 아트라스비엑스 트리오와 볼가스 모터스포츠 듀오의 포인트를 합산한다. 슈퍼6000에 데뷔하는 브랜뉴 레이싱은 요코하마타이어를 선택했다.
슈퍼6000 2라운드 결승에 처음으로 피트스톱이 도입된다
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로모터 슈주레이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KIC에서 개최되는 2라운드를 특별하게 운영한다. 슈퍼6000 결승 주행거리를 150km로 늘이고, 기존에 없던 피트스톱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타이어 교체, 연료보충을 위한 피트스톱은 관중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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